“ 일처리 그렇게 하면 모가지라는건… …죽는다는 뜻인가요? ”
코모레비 슌 Komorebi Shun
초세계급 ???
비서 / 일본
24세 / 171cm / 58kg / 9월 8일
힘 : 1
관찰력 : 4
지능 : 5
행운 : 5
코모레비: 일본의 유명 재능 발굴 엔터테인먼트. 현재까지 수많은 재능인들을 길러왔으며,
그들에 대한 지원을 아낌 없이 제공한다. 일본의 재능 발굴을 원하는 인재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곳.
슌은 그 코모레비의 회장 아래에서 비서로 활동하고 있다. 일명 낙하산.
어린 나이에 비서로서의 역할을 잘 해내고 있느냐, 한다면 글쎄…
아무튼 본인은 열심히 하고 있다고 주장하기는 한다.
가족: 혈혈단신.
외관: 사느랗고 희미한 인상. 첫인상에서 호감을 얻을만 한 외모는 아니다.
순하게 생겼는데도 오래 보면 어딘가 기분 나쁜 게…
어디가 꺼림칙한가, 조금만 살펴보면 알겠지만. 눈 바로 위까지 머리카락으로 꼭꼭 덮어둔 것이 가장 크게 한 몫 하고. 이질적인 건 흐리멍텅한 오른쪽 눈. 초점이 흐리다. 의안. 본인도 딱히 사실을 숨기지 않는다.
그 외에는 곱게 잘 관리된 머리카락이나, 비실거릴 것 같은 몸선이 특징. 도련님 같기도 하고 좀...
맹해보인다. 나이에 비해 조금 어려보이기도.
양 손에 검은 가죽장갑을 끼고 있다. 목에는 붕대를 몇 바퀴 둘렀다.
기타: 본인의 인적사항을 잘 말하지 않는다. 자기소개를 할 때에도 슌이라는 이름만 말할 때가 대다수고.
자신이 천왕성에서 왔다는 둥 사실은 오백 하고도 스물 네 살이라는 둥…
분명 장난에 거짓말임이 분명한 말을 아주 진지하게 한다.
눈치가 없는 건지, 눈치가 없는 척 하는 건지, 사회화가 덜 된 건지… 직설적인 말이 아니면 제대로 납득하지 못하는 모양. 그런데도 사람의 기분이 어떤지는 또 기가막히게 판단한다.
다소 둔감하다. 상황이 아니라 스스로에 대해서.
어디가 아프거나 졸리거나 배고프다는 것을 자각하는 일이 느리다.
친구가 없다 한다. 그럴만 한 성격으로 보인다.
좋아하는 것: 우주먼지와도 같은 우리들의 삶, 커피, 돈
꺼리는 것: 허락 없이 닿는 일, 글씨가 엉망이라고 타박하는 사람
특이사항 ::
수첩, 만년필, 손수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