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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다는 말은                         

                함부로 하는게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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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창랑 Lee Chang Rang 

초세계급 조직폭력배 보스

황양(黃羊)그룹 회장 / 한국

37세 / 177cm / 75kg / 12월 24일

힘 : 3
관찰력 : 5
지능 : 5
행운 : 2

정신력: 5

★☆☆☆☆

해금 조건 ::

어떤 방식으로든 당한 일을 되갚아준다.

대한민국 최대 폭력집단 황양(黃壤)파의 정통 보스.

단순한 폭력조직중 하나였던 황양파를 이끌어 기타 다른 조직을 전부 쓰러트리고, 흡수한뒤,

이를 하나의 기업으로 바꾸고 그 기업을 최대치까지 끌어올린 사람.

그 기업의 영향력과 기업을 이끌어가는 재능이 출중해 초세계급으로 인정받았다.

다만 조직을 기업화 시켰을뿐, 여전히 뒷세계에 몸담고 있으며,

사업이라는 탈을 쓰고 마약밀거래와 불법수출, 인신매매와 약품술시를 위한 불법 실험을 포함,

이름 없는 예술가들을 후원한다며 끌어들인뒤, 그들의 능력으로 예술품을 모작,

미술품을 이용한 돈세탁을 하여 조직에 필요한 자금을 충당하고,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들어오는 살인 청부업을 이행하는 등 그곳에서 벌어지는 모든 범죄 행위들을 자행,

명령을 내리고 계획해 실행함으로써 재능이 회장이 아닌 폭력조직의 보스의 재능으로 채택되었다.

또한, 회장직에 오른 직후부터 자신의 기업에 도움이 될 법한, 재능이 있는 사람들을 모으고 후원하고 있다. 

 

그가 가진 재능으로 기업의 탈을 쓴 황양파는 양지와 음지에서 모두 활개를 치고 다니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까지의 영향력을 지대하게 미쳐 한국의 모든 범죄행위는 황양파를 통해야한다는 룰이 생겼을 정도인데다가

해외의 있는 여타 다른 폭력조직(마피아나 삼합회,야쿠자등)과 여러 동맹을 맺었다.

이와 동시에 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와 손을 뻗다 못해 슬금슬금 위로 기어오르려는 조직들을 공공의 적으로 정하고,

'이들을 몰아내고 우리의 권력은 우리끼리 누리자'는 명분으로 국내에 있는 조직들을 한번에 단합시키고

이끌어 한국내에 있는 위험한 폭력조직을 몰아내기도 하고 아예 괴멸시키기까지 했다.

이때문에 그의 정당성을 의심하는 이는 없었고, 오히려 치켜세우곤 했다.

그의 말로는 '받은게 없어도 나라가 위험에 빠지면 이를 지키기 위해 들고 일어나는 희한한 민족.'적 특성을 이용했다고 한다.

 

다만 조직을 기업으로 바꾼 순간부터, 회장이라는 위치에서 편하게 권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폭력조직의 우두머리라는 것을 들키면 안된다.'는 판단하에 회장으로써의 자신과 보스로써의 자신을 분리했다.

회장으로 일할때는 '곽두팔'로, 보스로써 활동할때는 본명인 '이 창랑'으로 지냈으며,

특히 회장인 곽두팔로 지낼시에는 늘 머리를 검게 물들이고 갈색 컬러렌즈를 끼고 살았다.

또한 인상을 흐릿하게 보이게 하기위해 도수없는 안경까지 쓰고 산다.

또한 조직간의 거래나 계약을 맺을때가 아닌이상,

혹은 가장 직급이 낮은 행동대원들은 함부로 조직의 이름을 말할 수 없게 했다.

혹여 조직의 이름을 팔고 다니거나, 조직의 비밀을 발설할 경우, 단순한 죽음으로 끝나지 않는다고 한다.

 

그때문에 같은 업계에선 그의 업적과 '창랑'라는 이명이 유명할뿐, 그의 얼굴이나 신원을 제대로 아는 이는 거의 없다.

이를 제대로 아는 사람이라고는 황양파의 전 보스와 상위 조직원들뿐이다.

또한, 기업으로 바꿀때 황양의 한자를 黃壤(죽은사람이 가는 세상)에서 黃羊(황금 양)으로 바꿨다.

자잘한 것들이지만 최대한 언론에 책잡히지않게 최선의 노력을 기여한 증거.

unlock :: 

규칙 1. 모든 일은 그의 기준에 완벽하게 자행할 것.

"일을 이렇게 하면 어쩌자는 겁니까? 처음부터 다시 해오세요."

대외적으로는 깐깐하고 예민하며, 모든 일을 제 손으로 해결해야 직성이 풀리는 완벽주의자 타입.

작은 실수라도 용납하지 않는 면모를 보이나,

자신이 투자하는 '사람'에게는 어느정도의 실수는 용납하는 모습을 보인다.

선천적으로 예민한 성질탓에 근처에 사람이 있으면 쉽게 잠을 못잔다고 한다.

 

규칙 2. 모든 일에는 댓가가 따르며, 갚지 못할 것이라면 시도조차 하지말 것.

"원하는게 있다면 말씀하세요, 지불할 댓가가 확실하다면 말입니다."

 고집스럽고 깐깐한 사람답게 원인과 결과, 그리고 댓가를 중요시 여겼다.

사람을 믿기보다는 그 사람의 실력을 최우선으로 믿으며, 아무리 심성이 고약하더라도

실력만 확실하다면 인정하고 배려하는 성격.

자신이 투자한 값만큼 돌려받아야만 한다고 생각하며, 사람이든 주식이든,

물품이든 그 댓가를 치루지 못한다면 무슨 짓을 해서라도 뜯어내고 돌려받고야 마는, 악귀같은 사람.

동시에 자신이 받은만큼 확실하게 돌려주며 친절에는 친절을, 모욕에는 더한 모욕으로 돌려준다.

 

규칙 3. 그의 심기를 거스르지 말 것.

"그만. 입, 다무는게 좋을겁니다."

아무리 예민하다 한들 한 기업의 회장이자,

한 조직의 우두머리인 사람이기에 쉽게 분노하거나 제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사람이 아니라 기계라 느껴질 정도로 완벽하게 제 감정을 다스리고 조절할 줄 알았다.

그렇기에 그가 분노했을때는,

다른 탈출구가 없는 막다른 골목이라는 의미였다.

그 조직에서 그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겨지는 규칙은, 그 남자의 명령에 불복하지 말고,

그의 분노를 사지 말것. 그것 이었다.

그가 분노한다면 그 결과는 오롯이 그 대상이 처절하고 잔혹하게 책임지게 될 것이므로.

성격 :: 

보통은 폭력조직의 보스를 힘으로 결정낸다 생각하지만, 그 조직은 '돈'과 '머리'로 보스를 결정했다.

힘을 쓸줄 아는 사람은 흔하디 흔하며, 이들은 대부분 맨 밑의 졸병으로 사용되었다.

하지만 머리가 영민하고 상황파악에 뛰어나며, 수완이 남다른 이는 얼마 없다.

이것이 그의 대부터 생겨난 조직의 규칙.

그래서 그는 힘대신 돈으로 사람을 지배하려 들었다.

이런 조직의 분위기를 그대로 물려받아 힘으로 모든걸 해결하려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며,

최대한 말과 거래, 그리고 돈으로 해결하는 것을 좋아한다.

*

옛 조상중에 네덜란드인이 있었다고 한다. 모계유전으로 어머니를 닮아

날때부터 백색에 가까운 머리카락과 파란눈을 가지고 있으며, 이것때문에 한국인이 아니라

외국인이라는 착각을 많이 받는다.

'회장'의 위치로 공적인 일로 밖에 나갈때는 늘 머리를 검게 염색하고, 갈색 컬러렌즈를 끼고 나간다.

다만 이번의 경우에는 호텔이라는 점을 감안해 염색대신 검은 가발을 쓰고 온 모양.

실핀으로 단단하게 고정해놨다고 한다.

염색과 컬러렌즈, 안경을 착용하지 않은 상태라면 누가봐도 눈에 띄는 외모이나

쉽게 다가가기 힘든 인상이다.

*

한 집단의 보스이기 이전에 10년이라는 짧지않은 시간동안 조직의 가장 밑바닥에서 구른 경험이 있기때문에

기본적으로 싸움이나 무기를 다루는 것에 능통하며, 사람을 죽이는 것에 아무런 죄책감이 없어보인다.

또한 독살을 방지하기 위해 조금이지만 독에 면역이 있다.

비록 조직의 모토가 힘대신 돈과 머리라 할지라도,

혼자서 청부살인업자 한명정도는 거뜬하게 이길 정도의 실력은 된다.

여기에 더해, 삶에 대한 집착이 강해 좌우명이 "개똥밭에서 굴러도 이승이 낫다."라고 한다.

*

스노우 화이트 섬에 오기전까지는 부모님과 전 보스, 총 4명이서 함께 생활하고 있었으며,

보스가 된 후로부터는 전 보스와 함께 어머니를 전적으로 보살피고 있다.

미래기관에게 편지를 받고 스노우 화이트 섬으로 오기로 결정하기까지

어머니의 많은 반대가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자신의 재능이 무엇으로 인정되었는지 궁금하기도 했고,

그곳에 모일 여러 재능인들 중, 조직에 도움이 될 재능인이 있다면 

어떻게든 설득하고 회유해 영업시키기 위해 재능 수여식에 참가하기로 했다.

특이사항 :: 

아버지가 사업을 말아먹고 집안이 풍비박살이 났다. 이때부터 제대로 밥도 먹지 못해 식탐이 강해졌다.

눈덩이처럼 불어난 빚을 해결하기 위해 아버지는 모든일을 다 해봤지만 빚은 사라지지 않았고,

견디다 못한 어머니는 당시 황양파 폭력조직의 보스이자 자신의 옛 지인인 '곽 청림'에게 도움을 요청해

가족모두가 조직에 들어갔으며, 이와 동시에 그녀의 도움으로 빚을 청산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 댓가로 아버지와 함께 조직의 가장 밑바닥에서 구르길 10년, 그는 그 당시 보스였던

곽청림에게 황양파를 기업화 시킬것을 제안했으며,

이를 훌륭히 수행해 보스의 양자자리에 들어가게 되었다.

이때 곽청림에게 곽두팔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받아 회장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과거사 :: 

권총 한자루

수면제 한 통

소지품 :: 

송채림: 후원자와 피후원자

*

자신의 회사에서 개최했던 공모전에서 처음 그의 작품을 보고 한눈에 위작에 재능이 있음을 알아챘다.

비서를 통해 그를 불러들이고, 후원을 조건으로 조직을 위해 미술품을 통한 돈세탁을 제안했다.

송채림을 후원함과 동시에 그가 위작작가라고 떠드는 언론이나 인물들을

조용히 뒤에서 처리하고 소문을 덮기도 했다.

선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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