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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전에 불가능이란 없어요!!

아르바이트생.png

초세계급 ???

아르바이트생 / 미국

15세 / 158cm / 49.5kg / 12월 1일

힘 : 3
관찰력 : 4
지능 : 4
행운 : 4

이블린 피츠제럴드 Eveline Fitzgerald 

[복제] ex5.png
이블린 피츠제럴드 전신(공설).png

탄생화: 쑥국화(Tansy) - 평화

탄생석: (월)터키석 - 성공과 승리, 지혜/(일)아이언 오팔 - 배려있는 행동

별자리: 사수자리♐

Rh-AB | 왼손잡이 | 시스젠더 여성

 

I. 아이에 대해서

1. 아이의 아르바이트생으로써의 인지도는 거의 없다시피 했다. 그야, 별로 특별할 것도 없고 한 번 지나치고 말법한 평범하디 평범한 직업이니 말이다.

다만 그것과 별개로 아이는 아이의 주변 인물들 사이에선 꽤나 유명한 편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사교성이 워낙에 좋은데다가 오지랖도 넓고 호기심도 많으니,

사람들이 아이를 모를래야 모를 수가 없었다.

"오늘도 수다쟁이 이블린이 찾아왔답니다!! 이야기 하나 주면 안잡아먹지~에요!!"

 

2. 아이가 시간을 보내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로 나뉘어졌다. 흘러가는 시간을 사진으로 담거나, 이런저런

기계나 물건들을 만지고 분해하고 조립해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거나. 이런 것을 보고 취미라고 하던가,

어쨌든 아이는 시간을 그냥 흘려보내려하지 않았다.

언제나 새로운 것에 흥미를 가지려 하고, 그것을 탐구하려하며,

그렇게 알아낸 것들을 소중히 여길 줄 알았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시간을 그냥 보내버리는 건 너무 아깝잖아요~!!"

 

3. 아이는 언제나 노트에 무언가를 쓰고있었다. 때문에 노트안은 언제나 글과 그림으로 빼곡했는데, 자세히 살펴보면 무언가 계획을 짜는 것 같기도 했고, 뭔가를 위한 아이디어들을 정리해둔 것 같기도 했다. 워낙 빠르게 적은 필기체라 자세한 내용은 알아보기 힘들었지만 말이다.

어쨌든 본인만 알아볼 수 있다면 큰 문제는 없지 않을까.

"이건 제 비밀 노트에요..! 몰래 훔쳐봐도 괜찮긴 하지만요. 알아볼 자신이 있다면요!"

 

4. 아이는 손재주가 특히 좋은 편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아이의 취미만 보더라도 뭔가 만드는 데 능숙할 것임을 추측할 수 있지 않은가. 아이가 만든 것들을 보면 그 퀄리티도 상당함을 알 수 있었는데,

이로써 분명 이런 것들을 한 두 번 만들어본 것은 아님을 알 수 있었다.

"제가 만든 장난감이에요! 파는 것보다 훨씬 멋있죠~?? 히히~!"

 

 

II.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

1. 가장 좋아하는 것은 역시 무언가를 만드는 일이었을 것이다.

뭔가 만든다고 해서 거창한 것을 생각할 필요는 없다. 퍼펫 인형, 물로켓, 롤러스케이트...그런 사소한 것들을 만드는 것도 좋아하니 말이다. 뭐, 그렇다고 해서 거창한 것을 만들지 않는다는 말은 아니다.

스케일이 크면 클수록 창조의 보람도 커지지 않는가.

아이는 그것을 잘 알고있었고, 그 성취감에 기뻐할 줄도 알았다.

"저는 제가 만들고 싶은 것은 뭐든 만들거에요! 제게 불가능은 없으니까요!"

 

2. 아, 가장 좋아하는 다른 한가지를 말하지 않을 뻔 했다.

아이가 애지중지하고있는 폴라로이드 카메라 말이다.

아이에게 이에 대해 물어본다면 아이는 방긋 웃으며 대답을 하곤 했다. 

"제 오빠에게서 받은 첫 생일 선물이었어요!" 그 말을 들으면 당신도 이해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렇게나 낡고 오래되어보이는 카메라인데도, 양호하게 작동하고 잘 관리되어있는 이유를 말이다.

"참! 사진 한 장 찍어보실래요? 특별히 제가 찍어드릴게요!"

3. 그 이외의 좋아하는 것은 나열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았다. 아이는 동물을 좋아했고, 음식도 크게 가리는 것이 없었다. 사람들과 만나는 것도 좋아하고, 몸을 움직이는 것도 좋아했다.

노래를 듣는 것도 물론이고, 그림을 그리는 것도, 글을 읽고 쓰는 것도 좋아했으니,

이쯤되면 싫어하는 것을 찾는 것이 훨씬 쉬울지도 모른다.

"전부 다 좋아요! 모든 것에는 각기 다른 매력이 있는 법인걸요?"

 

4. 말이 나온 김에 이야기한다면, 사실 아이가 싫어하는 것도 찾기 힘들긴 했다. 하지만 굳이 싫어하는 것을 찾아본다면, 누군가를 괴롭게 하는 일을 싫어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아이는 언제나 모두에게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라고 있으니 말이다.

누군가를 불행하게 만드는 일이 있다면, 아이는 그 불행을 그냥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잠깐~!! 힘들고 지칠 땐 저를 불러달라고 했잖아요~!"

이블린 피츠제럴드 의상정리&컬파.png
이블린 피츠제럴드 소지품(폴라로이드 카메라).png

특이사항 :: 

낡은 가죽 가방(여분 폴라로이드 필름, 오래된 폴라로이드 카메라, 사진첩), 필기노트, 필기용 볼펜

공백.png

소지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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